2019.03.02
콜파트리아 전망대는 꼭!
노을 지는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세요.
콜파트리아 전망대 이용시간
월~목 : 08:30 ~ 15:00
금 : 18:00 ~ 21:00
토 : 14:00 ~ 20:00
일 : 운영안함
전날에 소금성당에서 너무 들고
뛰어서 그런지 다음날부터
어지럽고 복통에 설사까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오전에 내내 집에서 쉬었네요ㅠㅠ
이게 바로 고산병이라고 하더라고요.
5일 차에 고산병이 오니까,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전혀 다른 아픔이었어요.....
고산병은 복불복이라고 합니다.
운에 맞기세요ㅋㅋ
오후에 겨우 정신 차리고 보고타 시내에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커피 한잔하면서
친구랑 수다 떨었네요.
쉬어가는 하루였습니다.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앞에 전망대 있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가니까
그 유명한 콜파트리아였습니다.ㅎㅎ
너무 일찍 올라와서 그런지
1시간 정도 해가 지길 기다렸습니다.
시간 맞춰서 가세요!
점점 시간이 저무니까
저 먼 곳에서부터 해님이
떠나가시더라고요.
노을은 언제나 봐도 아름답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몬세라테입니다.
콜파트리아 옆에
과거에 사용하던 경기장이 있었는데
상당히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느낌은 완전 콜로세움이었어요.ㅎㅎ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전부
엉망이네요ㅠㅠ
다음부터는 DSR사진기 하나 사서 가야겠어요.!
건물이 밤에는 형형색색 변해서
굉장히 이쁩니다.
몬세라테 가서 보면 더 이쁘겠죠?!
저녁에는 친구랑 맥주 한잔하면서
전통음식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ㅠㅠ
그리고
앞에 쇼핑몰 구경도 했는데
어느 국가나 쇼핑몰은 비슷합니다.
느낌도 그렇고요.
에메랄드 못 사 온 게 너무 후회돼요ㅠㅠ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https://goo.gl/maps/P7m7gEZsacEyHHD2A
다음 이야기 보러 가시죠!
2021.08.22 - [🛫해외여행/콜롬비아] - 처음으로 중남미의 콜롬비아를 가다! 보고타 6 일차 (우사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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