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3
벌써 10일 중 반이 지났네요.
고산병의 여파가 계속돼서
오늘도 한 곳만 방문했네요.
바로 우 사켄 시장
친구가 여기는 꼭 가야 된다고 해서
힘든 몸을 이끌고 갔습니다.
사진처럼 정말 다양한 전통 장식품부터
옷, 액세서리, 먹거리 등이 있습니다.
하필 이날 비가 내려서 쌀쌀했네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림을 사진 한 장 놓고 그리는데
슥슥 금방 그리시더라고요.
넋 놓고 한참을 봤네요.ㅋㅋ
콜롬비아에서 나는 큰 개미도
이걸 튀겨서 먹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메뚜기 먹는 것처럼요.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모습만 봐서는 조금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ㅎㅎ
이런 가면들 집에 하나씩 사서
장식해놓고 싶더라고요.ㅎㅎ
저는 키 고리랑 샷잔을 사 왔는데
대만족 합니다.
장식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여기는 시장 중앙에 있는 유명한 집인데
위치를 도저히 못 찾겠더라고요...
기억이 안 나요.
향후 찾게 되면 수정할게요.!
밑에 짬뽕같이 정말 맛있습니다.ㅎㅎ
시장 걷다 보면
큰 백화점 같은 건물이 나오는데요,
건물 안으로 가시면 이런 곳이 나오더라고요.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차 한잔 하면서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친구, 친구의 친형, 친구의 누나 랑 같이
방문한 곳인데요.
지인의 집 같은데
집 인테리어나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이런 집에서 살고 싶더라고요.ㅎㅎ
특히 이 그림 엄청 특이했습니다.
이런 거 하나 사서 가져가고 싶네요.ㅋㅋ
내일은 드디어 메데진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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