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토론토에서 어학원 6개월이
끝나고 잠시 쉬고 싶어서
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살고 있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다녀왔습니다.
그거 아시죠?
여행 가기 전 티켓 예매하고
여행 계획 세울 때부터 엄청 기대하고
떨리는 거.
다들 느껴보셨을 거예요.ㅎㅎ
토론토 국제공항에서
에어캐나다 탑승후 밖을 봤는데
비행기들과 근로자를 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
전공이 항공이라 그런가바요.ㅎㅎ
생각보다 비행시간이 길어서
와인을 마셨는데요.
역시나! 드라이해서 제 취향은
아녔습니다.ㅠㅠ
약간 취기가 올라오더라고요.ㅎㅎ
보고타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더워서 바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시작했습니다.
콜롬비아 2월은 여름이었습니다.
캐나다가 겨울이라 패딩 입고 갔다가
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ㅎㅎ
옷을 가져가서 당연히 갈아입었지요.
친구 집에 가서 부모님들 뵙고
처음으로 마트에 왔는데요.
물가가 생각보다 많이 쌌습니다.
망고스틴 원 없이 먹고 왔네요.ㅎㅎ
다양한 과일 먹고 싶으면 남미 가야 됩니다.!
처음 본 과일이 많아서
종류별로 사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떤 게 맛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보고타는 티켓 받는 분도 계시고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모든 버스에 있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한국을 보는 것 같았어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길을 걷다 보면 이런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라피티가 주변 경관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다들 실력들이 좋은 신 거 같아요.ㅎㅎ
콜롬비아의 넘버 1 대학인
로스 안데스 대락에 왔는데요.
건물들이 새로 지어진 거 같더라고요.
굉장히 깔끔합니다.
청춘의 향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다시 대학 생활하고 싶네요.ㅋㅋ
대학교 앞에 에메랄드 상점이 있어 방문했습니다.
콜롬비아는 세계적인 고품질의 에메랄드를
생산하는 1위 국가로 명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콜롬비아는 익히 ‘금의 나라’,
‘엘도라도(El dorado)’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에메랄드는 작은 거 하나 사 오고 싶었는데ㅠㅠ
다시 방문할 시간이 없어 못 사 왔네요ㅠㅠ.....
로스 안데스 뒷산?을 걷다가
오래된 건물이 있길래 들어 가봤는데
볼리바르 박물관이었습니다.
볼리바르는 남미의 독립운동가였다고 합니다.
볼리바르가 머물렀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가구들에서부터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해설하시는 분도 계시는 여유되시는 분이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볼만 합니다.
단 스페인어로 설명하세요...
전 못 알아 들었다는 것!ㅋㅋㅋ
https://goo.gl/maps/RjbG4suNoTT5JhecA
Museo Quinta de Bolívar · Calle 21 No.4A - 30 Este, Bogotá, 콜롬비아
★★★★★ · 자연사 박물관
www.google.co.kr
보고타 다운다운을 돌아다니다 보니
그라피티들이 정말 많아서 하나하나
보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전 이런 그림들이 좋더라고요.
아름답지 않나요?
잠시 쉴 겸 근처 술집에서
콜롬비아 맥주 한자 했습니다.
BBC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맛은 비밀!
가서 드셔 보세요.ㅎㅎ
제가 토론토 맛집에서 언급했던
엠바 나다!
이거는 무조건 드셔야 합니다.
길거리 음식인데.
매콤한 소스랑 같이 먹으면
맛이 두배가 됩니다.
강추!
미국에서 스타버스
캐나다 팀 홀튼
콜롬비아 하면
후안 발데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맛은 당연히 후안 발데스 죠!
100배는 맛있습니다.
커피의 산지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마트에 원하는 만큼
커피사세요!
첫날은 대부분 보고타 다운타운을 걸으면서
그라피티를 가장 많이 구경한 거 같네요.
생각보다 굉장히 친근하고 구경할게 많아요!
1일 차 끝!
다음 이야기 보러 가시죠!
'🛫해외여행 > 콜롬비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처음으로 중남미의 콜롬비아를 가다! 보고타 5일차 (콜파트리아 전망대) (0) | 2021.08.20 |
|---|---|
| 처음으로 중남미의 콜롬비아를 가다! 보고타 4일차 (소금 성당) (2) | 2021.08.19 |
| 처음으로 중남미의 콜롬비아를 가다! 보고타 3일차(황금박물관, 국립박물관, 아레끼페) (0) | 2021.08.18 |
| 처음으로 중남미의 콜롬비아를 가다! 보고타 2일차(2) (0) | 2021.08.17 |
| 처음으로 중남미의 콜롬비아를 가다! 보고타 2일차(1) (0) | 2021.08.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