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5
게티센터에서 그리피스 천문대 오기까지
너무 험난해서 기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거리가 멀뿐만 아니라
환승을 두 번을 해야 돼서 애를 먹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첫 번째 환승 때 배터리가 다돼서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배터리 충전하면서
한 시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뚜벅이의 여행은
고난 과 역경 극복의 연속인 거 같습니다.
교통편은 우버 or 자차 이용하세요!
★자차 이용객들은 그리피스 공원에 무료 주차하세요.
주차난이 심해서 천문대 주차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DASH라는 버스를 타고
천문대까지 오시면 됩니다.
버스요금 : 0.5$
https://goo.gl/maps/GSrqvdpScTLLa3mJA
현재 그리피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 12:00 ~ 22:00
토-일요일 : 10:00 ~ 22:00
입니다.
노을 보고 싶었는데ㅠㅠ
도착하니까 21:00가 돼서
결국 노을 못 봤습니다....
※ 뚜벅이 시라면
미리미리 가서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문대 입장료는 무료.
라라 랜드에 푹~ 빠져있던 때라서
도착하자마자 '우와' 감탄해버렸네요.ㅎㅎ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에 내가 와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1935년에 개관한 오래된 천문대입니다.
밤 10시까지라 부지런하게
내부를 둘러봤는데
처음 보는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지구의 자전을 증명하기 위해 만든 '푸코의 진자'입니다.
중앙홀 천장에는 Hugo balin의 작품도 있습니다.
달의 위치가 바뀌는 모습도 있네요.
그리피스 천문대 옥상으로 올라가시면
관측소에서 밤 9시 30분부터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LA야경은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보는 것이 최고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아름답고 황홀한 야경을
담을 수 없는 거 같아요.ㅠㅠ
이렇게 둘째 날의 일정도 마무리하고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습니다.ㅎㅎ
다음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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