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여행을 시작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뻐요.
돈을 최대한 아끼고자
처음으로 아프리카 최대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비행기를 타게 되었어요.ㅎㅎ
걱정 반 근심반.....
전 치킨하고 화이트 와인을 시켰는데
치킨도 먹을만하고
와인을 작은 병에 줘서 놀랬다.ㅎㅎ
특히 김치가 잘 익어서 너무 맛있다.
아침식사는 와플인데
그냥 그랬다.
장거리이기 때문에
안대, 양말(슬리퍼 대신), 치약. 칫솔을 제공해준다.
에티오피아 색깔이 확실한 귀여운 버스ㅎㅎ
진짜 엄청 넓어요~
간판이 입국하는 날에는 있었는데
출국할 때는 어디 갔는지 없었다.
사진상의 정면으로 나가면
호텔 바우처에 도장을 찍어주고
기다리면 호텔 이름을 불러준다.
8시간 이상 경유할 경우 항공사 측에서
무료 호텔과 에티오피아 관광투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 측에서 제공한 4성급 Ambassador Hotel
솔직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무료로 제공해주는 것에 감사했다.
침대 시트는 깨끗했고 식사도 괜찮았다.
화장실 하수구 냄새가 심하다......
https://goo.gl/maps/y1DNsBsgvHKjjNm7A
Ambassador Hotel · XQRQ+V75, Addis Ababa 1130 에티오피아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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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만난
한국 분하고 같이 간 Kaldis Coffee
입구에 보안요원도 있어서 안전하고
내부가 깔끔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커피랑 디저트가 진짜 미쳤다.
너무 맛있고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다!!
이름을 까먹어서 사진 보여주면서 디저트 달라고 해라.ㅎㅎ
너무 맛있다.
https://goo.gl/maps/kVcExdiG9TmuUAG56
Kaldis Coffee | Bole Alem Cinema | ካልዲስ ቡና ቤት | ቦሌ አለም ሲኒማ · XQQP+VHF, Addis Ababa, 에티오
★★★★☆ · 카페
www.google.co.kr
카페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큰 마트가 하나 있다.
한국이랑 비슷하다.ㅎㅎ
v-soy 우유 먹지 마라!!
맛없어.ㅋㅋㅋ
다들 치안이 걱정된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사람 많은 곳은 안전하다고 느꼈지만
외국인 혼자 다니는 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둘이서 빨빨대며 엄청 돌아다녔는데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났다.
친절한 현지 아저씨가 자기가 현지 가이드 출신이라면서
우리 가는 곳마다 전부 설명해주면서 같이 다녔다.
엄청 친절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ㅎㅎ
호텔 저녁인데 생각보다 먹을만하다.ㅋㅋ
현재도 이 무료투어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항공사 측에 문의 바랍니다.
호텔에 도착하고
오후 12시 30분부터 저녁 7시 전까지 하는
에티오피아 시내투어 시작을 했다.
처음으로 트리니티 성당을 둘러보는데
공사 중이어서 외관보다는 내부가 상당히 아름다웠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참전용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데로 커피 공장에 방문해서
커피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커피도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장에서 커피 파는데 가격 저렴한 편이니까.
필요하신 분은 공장에서 사는 것을 권장한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서
기분이 좋았던 날 ㅎㅎ
아디스 아바바 항공은
검색대를 공항 들어갈 때부터 해서 별로였다ㅠ ㅠ
드디어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향한다.
기다려라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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